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36억 규모 용역 발주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36억 규모 용역 발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3.01.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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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자기부상열차실용화사업단, 추가 세부과제 공고


국토해양부 건설교통분야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의 추가 과제가 공모, 총 5건 36억원 규모의 용역이 발주됐다.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도시형자기부상열차실용화사업단은 최근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의 사업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사업종료 후 시범노선의 효율적인 운영 및 국내외 시장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성과확산 활동 등을 위해 추가과제에 대한 용역을 발주, 내달 7일까지 접수받는다.

세부과제 공모내용에 따르면 ▲자기부상철도 선로시설물 자동화 점검 시스템 개발(총 정부출연금 10억원 이내)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선로구조물 성능평가( 〃 8억5,000만원 이내)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추진시스템 성능향상 및 고속화 설계 개발( 〃 6억5,000만원 이내)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 체계 구축(〃 7억원 이내) ▲ 자기부상철도 등 특수철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법제도 마련 연구(〃 4.0억원 이내) 등 5건이다.

신청서는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kictep.re.kr) 또는 한국기계연구원 홈페이지(www.kimm.re.kr)에서 교부하며 접수는 2월 7일 오후 6시까지 한국기계연구원에 방문, 신청서류 제출 및 접수해야 한다.(우편접수 불가)

이번 용역사업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대전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사업설명회가 실시된다.

한편 과제의 총 예산 및 연차별 지원예산은 선정평가결과 또는 정부예산사정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