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행안부·서울시와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개최
LX공사, 행안부·서울시와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개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3.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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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모습.(사진제공 : LX공사)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모습.(사진제공 : LX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행정안전부와 주소정보를 활용한 산업진흥을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어제(22일) 서울코엑스에서 개최했다.

LX공사는 행안부로부터 주소정보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주소정보산업 창출과 각 분야 주소정보의 관리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발족한 주소미래포럼을 확장한 것으로 주소 발전 과정과 주소정책의 방향성, 주소산업의 미래 등에 관해 국민 눈높이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주소정보와 데이터 등에 관한 전문가 발제가 마련됐다. 우선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실장이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키노트 세션을 진행했다. 이어 김지영 건국대학교 교수의 ‘주소정보와 데이터’, 양성철 대구대학교 교수의 ‘도시가 요구하는 주소정보’, 문철 한국교통대 교수의 ‘주소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서는 포럼의장인 김대영 카이스트(KAIST) 교수가 지난 2년간의 주소포럼의 성과와 주소정책·주소플랫폼·주소응용 TF운영에 관해 소개한 뒤,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행안부와 주소 미래혁신 포럼은 이번과 같이 분기별로 오픈 세미나 형태의 행사를 부산(6월), 광주(9월)에서 다양한 주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김미정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장은 “주소 미래혁신 포럼 운영을 통해 주소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주소정보 관련 산학연관 커뮤니티가 확장돼 주소정보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