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환승센터 확충으로 빠르고 편리한 환승 지원”
박상우 국토부 장관, “환승센터 확충으로 빠르고 편리한 환승 지원”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3.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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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 광역환승센터 관제실을 찾아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토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 광역환승센터 관제실을 찾아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잠실 광역환승센터를 찾아 이용객의 환승 편의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 장관이 찾은 잠실 광역환승센터는 도시철도 2·8호선, 광역버스 34개 노선이 다니는 환승센터로 하루 평균 4만6,000명이 이용한다.

박 장관은 먼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잠실 광역환승센터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버스승강장, 버스정보안내시스템 등 환승시설을 살폈다.

이후 관제실로 이동해 CCTV와 비상연락체계를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그는 “이용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잠실 광역환승센터는 광역버스와 도시철도 2·8호선 환승체계를 효율화해 이용객의 환승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우수사례”라며 “잠실 광역환승센터를 모델로 삼아 환승센터를 확충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객의 빠르고 편리한 환승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산역과 운정역 환승센터는 연내 준공할 예정이며 양재역 등 주요 환승 거점에도 환승센터를 확충해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