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측정공구 신제품 2종 선보여
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측정공구 신제품 2종 선보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3.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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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 4-23 C·소형 라인 레이저 ‘GLL 12-22 G’
GIC 4-23 C Professional.
GIC 4-23 C Professional.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배관, 전기, 자동차 정비 등 다양한 전문 작업을 위한 전문가용 측정공구 산업용 내시경 ‘GIC 4-23 C Professional’과 소형의 수직, 수평 그린 빔 라인 레이저로 안전한 레벨링이 가능한 라인 레이저 ‘GLL 12-22 G Professional’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견고한 디자인에 간편함을 더해 거친 작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GIC 4-23 C Professional’ 산업용 내시경은 IP 54등급, 카메라 헤드는 IP 67등급으로 설계됐으며, ‘GLL 12-22 G Professional’은 IP 55등급의 고무 강화 하우징으로 설계돼 먼지와 비산수로부터 보호된다.

듀얼 배터리 소스로 유연성 및 편의성도 높였다. ‘GIC 4-23 C Professional’은 기존 AA 타입의 알카라인 배터리와 10.8V 및 12V 리튬 이온 배터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GLL 12-22 G Professional’은 AA 알카라인 배터리 2개 또는 별도 구매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팩 ‘BA 3.7V 1.0Ah A Professional’로 작동해 매끄러운 레벨링과 지속성을 제공한다.

‘GIC 4-23 C Professional’은 800 x 480 픽셀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4.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파이프, 덕트 등 접근하기 힘든 영역을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분석한다.

항상 위쪽을 가리키는 상향 표시 기능으로 최적의 사용자 방향을 제시하며, 촬영한 사진은 USB-C 케이블을 연결해 전송할 수 있어 문서화도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디자인과 기능도 갖췄다. 충격을 흡수하는 본체와 이상적인 디자인의 그립은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고, 카메라 헤드에 통합된 5단계의 LED 조명은 저조도 환경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이미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GLL 12-22 G Professional’은 녹색의 레이저 라인이 높은 가시성을 보장해 최대 12m의 작업 범위를 제공한다. ±3.5°내의 자동 보정이 가능하며, 단 1개의 스위치로 조작이 간편해 전기 스위치의 정밀한 정렬, 금속 및 목재 스터드 정렬과 같은 일반적인 레벨링 작업에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강력한 자석이 내장된 회전 마운트가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조립은 물론, 보관 또는 운반 중에도 레이저 유리를 보호할 수 있다.

한편, 보쉬 전동공구는 18V 충전공구 중 구매한 제품에 따라 경품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딜(PRO Deal) 1탄’을 4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측정공구 2종은 견고한 내구성으로 거친 작업 환경에 최적화됐다”며, “특히 장시간 작업에 유리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및 간편 기능을 갖춰 전기 및 배관, 정비 등 다양한 작업에서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