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오늘(21일) 수원시 권선구에서 GH건설품질명장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GH건설품질명장은 공동주택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배, 조경, 타일, 창호, 방수, 가구, 통신, 내장, 도장, 설비 등 하자가 다수 발생하는 10개 공종에 대해 고숙련 기능인이 품질점검 활동과 작업기술 교육을 수행하는 제도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GH건설품질명장 11명을 위촉,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도 도입 후 실효성을 점검하고 제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명장 간의 지속적인 협력 등을 도모하고자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세용 사장은 “명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공동주택 품질 향상에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앞으로도 고품질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