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노루페인트는 지난해 발간한 컬러트렌드 북 ‘COVER ALL VOL.07’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퍼블리싱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했다.
노루페인트 디자인 연구 조직 NSDS(NOROO Seoul Design Studio)가 뉴욕 ‘뮤 스튜디오(Mue Studio)’와 협업으로 발간한 COVER ALL Vol.07은 급변하는 글로벌 디자인·컬러 트렌드의 핵심 정보를 사회현상과 접목해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실용적인 컬러 트렌드북이다.
COVER ALL Vol.07은 해외시장에도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와 일본 도쿄 등 주요 글로벌 디자인 거점에서 동시에 론칭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올해에는 약 1만 개의 출품작이 커뮤니케이션, 제품, 브랜딩, 가전, IT의약품 등 총 9개의 분야에서 경쟁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통산 3회 수상에 이어,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영역별 디자인 방향성과 C.M.F(컬러, 소재, 마감)의 효과적인 활용 전략, 콤비네이션 무드 보드 등을 제안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