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링크, '출차알림시계' 캠페인 호평…스파이크스 아시아 2부문 수상
플러그링크, '출차알림시계' 캠페인 호평…스파이크스 아시아 2부문 수상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4.03.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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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다이렉트 2부문서 '브론즈 스파이크' 수상
공동주택 부족한 주차 공간 속 이중주차 갈등 문제 해결 방안 담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좋은 광고상’ 수상 이은 2관왕 달성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플러그링크(대표 강인철)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광고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2024'에서 '출차알림시계' 캠페인으로 2부문 동상 수상을 했다.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세계적인 광고제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에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제로 올해는 2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출품된 3200개 캠페인이 경쟁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4개 작품이 출품돼 16개 작품만이 최종 스파이크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플러그링크는 대한민국 공공주택의 부족한 주차 공간 속 이중주차 갈등 문제 인식을 토대로 '출차알림시계' 캠페인을 기획했다.

불가피한 이중주차 상황 시 앞서 주차한 차량이 출차알림시계를 통해 이후 주차하는 이웃을 배려해 본인의 예상 출차 시간을 알려줌으로써 이중주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상황들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출차알림시계'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고질적인 이중 주차갈등 문제를 해결하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추가적인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이끌었다.

플러그링크 '출차알림시계' 캠페인은 파트너사 아이디엇과 함께 앞서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도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모두가 만족하는 주차장 이용경험 제공을 통해 전기차 충전 공간 확보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한 출차알림시계 캠페인 의미와 중요성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2024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러그링크는 '사용자 중심의 전기차 충전 경험 혁신'을 모토로 효율적인 충전서비스 운영과 관리로 전기차 충전 시장을 공급자가 아닌 사용자 중심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완속 충전서비스에서는 '국내 최초·국내 유일' 차량모델에 상관없이 '간편충전(PnC, Plug and Charge)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력 관리 기술 '스마트 차징'을 통해 전력 원가를 관리하고 충전 효율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전기차 충전소 운영을 실현, 국내 전기차 충전 업계 최초로 K-RE100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