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 "기술과 규제, 지속가능성 및 전기화 관심, 냉난방공조 트렌드 될 것"
존슨콘트롤즈, "기술과 규제, 지속가능성 및 전기화 관심, 냉난방공조 트렌드 될 것"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4.03.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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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HVACR 업계 떠오르는 트렌드 발표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존슨콘트롤즈가 올해 냉난방공조(이하 HVACR) 업계의 탑 트렌드로 ‘기술 발전,’ ‘새로운 규제’, ‘지속가능성 및 전기화에 대한 관심 증가’를 선택했다.

20일 존슨콘트롤스는 "이런 변화가 업계에 가져올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업계 전문가들이 각 트렌드가 제시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특히 HVACR의 현 상태와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이해하면 앞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후변화가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업은 탈탄소화, 전기화, 그리고 재생 에너지원에 대한 모색이 불가피해졌다.

존슨콘트롤즈는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와 함께 2021년 탈탄소화 경쟁 보고서에 이어 2023년 말 '탈탄소화와 스마트빌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성'은 두 조사 모두에서 비즈니스 3대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김한준 대표이사는 "2024년에도 규제 변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와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 지속적으로 HVACR 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적인 탄소중립 및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있어서 변혁을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존슨콘트롤즈는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