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실거래가 '억'씩 뛴 단지 나타나며 수요 입증
파주 운정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운정신도시 내 GTX-A노선(예정) 운정역 개통이 올해로 다가오면서, 가격이 '억'씩 뛴 단지들도 속속 나타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GTX-A노선은 경기 서북부인 파주 운정에서 고양(일산, 창릉 등), 서울(연신내, 삼성, 수서)을 거쳐 성남(분당), 용인, 동탄으로 이어지는 총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지난 2019년 6월 착공 이후 5년 만인 2024년 4월경 서울 수서~화성 동탄 구간이 먼저 개통하고 2024년 하반기 수도권 북부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삼성역까지는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실제로 최근 파주 운정신도시 개별 아파트 실거래가는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한빛마을 5단지 캐슬앤 칸타빌' 전용면적 84㎡는 지난 2월 6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같은 면적이 5억1,000만원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년이 안돼 1억4,000만원이 넘게 오른 가격이다.
분양시장도 활황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의 지난해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42.40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0.84대 1이다.
업계 관계자는 "GTX-A노선 개통시기가 다가오면서, 최근 수혜지역의 개별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꿈틀대는 모습"이라며, "개통 후 운정, 동탄과 같은 지역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을 감안하면 지금 선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GTX-A노선(예정)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서희건설의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이하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다. 지하 3층~지상 25층, 서울·수도권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총 1,499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한 GTX-A 노선 '운정역'이 가깝고 오는 2025년 3호선 연장선 착공이 계획돼 있어 강남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는 GTX-A노선(개통)외에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수혜도 기대된다. 업계에서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는 바이오 신약산업과 병원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파주시의 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파주시 서패동 일대에 축구장 64개 규모의 부지(45만㎡)에 사업비만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또한,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 품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운정점, 롯데백화점, 킨텍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스타필드 빌리지(예정) 등 삶을 다채롭게 할 요소가 다수 자리해 있다.
학부모 층이 염려하는 학군 또한 걱정이 없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원스톱 학세권을 자랑하는 입지로, 운광초, 운광초, 동패초·중·고, 운정고 등 통학 여건이 좋고, 운정신도시 학원가까지 이용이 수월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자연도 단지의 가치에 한 몫을 할 전망이다. 동양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일산호수공원'에 버금가는 운정호수공원이 가까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운정건강공원, 새암공원 등 휴식 명소가 풍부하게 조성돼 있는 가운데, 한울 어린이공원과 메아리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도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