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엠이씨, '하이멕(HIMEC)'으로 사명변경 확정
한일엠이씨, '하이멕(HIMEC)'으로 사명변경 확정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3.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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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정기주주총회 성료…58주년 창립기념일부터 적용 예정
15일 한일엠이씨 본사 HIMEC Hall에서 열린 제3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수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일엠이씨 사명이 오는 58주년 창립기념일부터 하이멕(HIMEC)으로 변경된다.

한일엠이씨(대표이사 이수연)는 15일 본사 HIMEC Hall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2023년도 영업보고 및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상홍 회장, 이수연 대표를 비롯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대내 주주가 참석했으며 일본아즈빌주식회사 도시히사 무라야마 국제마켓팅본부장이 대외 주주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건 중 사명 변경안이 상정됐으며, 주주 의결을 통해 한일엠이씨에서 '하이멕(HIMEC, Hanil Multidisciplinary Engineering Company)'으로 사명 변경이 확정됐다. 변경사명은 58주년 창립기념일인 6월 6일을 기점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일엠이씨는 2024년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 토탈엔지니어링서비스 경쟁력 강화 ▲ 글로벌 사업 확장 ▲ DX 역량 강화 ▲ 인재 영입 및 양성 ▲ 미래 전략/육성 사업 투자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수연 대표는 "기업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확립하고, 60년 기업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도약하고자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며, "토털 엔지니어링 HIMEC, 글로벌 HIMEC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HIMEC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1966년 창립한 한일엠이씨는 기계·전기통신·소방방재 설비설계, 친환경 컨설팅, 건축물 성능진단, 커미셔닝, PM, 건설사업관리 등 건축설비 엔지니어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 연구개발, 선진기술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통합 엔지니어링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