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프리미엄 누리는 직주근접 단지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반도체 프리미엄 누리는 직주근접 단지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4.03.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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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산업단지 조성 지원 사업에 따라 총 247만㎡(약 74만평) 물량 확보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조감도.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조감도.

경기도 안성시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번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은 정치권에서도 안성시를 비롯한 평택시, 화성시, 용인시, 이천시, 성남시 등을 경기 남부권 반도체 벨트로 구축해 반도체 생산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사업에 속도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이들 지역에 밀집한 반도체 기업과 기관을 한데 아우르는 개념이다. 여의도 7배에 해당하는 2,100만㎡ 부지에서 2030년 월 770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해 세계 최대 생산량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키우는 것이다. 정부가 이를 위해 현재 4개뿐인 매출 1조원 이상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2030년까지 10개로 늘리고,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산업을 키워 글로벌 50대 기업 중 10개를 한국 기업으로 채운다는 목표를 세운 것도 그만큼 소부장 기업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형성에 중요한 선봉장에 서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안성시는 이러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있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지원'에 따라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 물량 157만㎡를 확보했고, 두 번째로 지난 5일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하여 총 247만㎡(약 74만평)가 확보된 상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사업비 6,747억원을 투입해 157만㎡에 조성하는 동신일반산업단지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말 경기도에 산단계획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민간이 3,834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 착공, 2028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곳 또한 올해 말 산단계획을 승인 신청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의 지역 아파트들에 대한 지역 내외 관심도 덩달아 커진 상황이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호재를 누릴 수 있는 단지의 경우 눈치가 빠른 수요자, 투자자들이 앞다퉈 선점에 나서면서 분양 완판(완전판매)이 임박한 곳이 있을 정도다.

재계순위 30위 SM그룹 계열사이자 재정건정성을 확보한 SM상선(주) 건설부문이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 B1블록에 짓는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역시 마찬가지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계획에 힘입어 선착순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단지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용인~평택~안성 등 경기남부 지역을 아우르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프리미엄을 누릴 단지로 조명 받고 있다.

여기에 첨단산업, 지식산업기업이 입주할 안성테크노밸리(예정)와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예정) 및 안성 제1, 2, 3, 4 일반산업단지로 이동도 편리해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더해 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비용이 없고, 계약금 1회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또한 무이자 혜택이 제공점이 실거주, 투자가치를 기대하는 이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단순히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프리미엄만을 누릴 수 있는 단지에 그치지 않는다. SM상선(주) 건설부문이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상품성 등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단지인 만큼 지역 내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주거가치를 자랑하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976세대로 공급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A 660세대 △전용면적 84㎡B 316세대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기본적으로 확보했으며 같은 면적의 일반 아파트 대비 보다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여, 수요자들이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더 넓은 실사용면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 세대에는 6.2M의 광폭 거실 설계와 4.4M의 와이드 주방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까지 높였다. 당왕지구 최초로 전 세대에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인근에 초등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계획부지가 있는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당왕지구 내 약 1만7,000평에 달하는 근린생활시설 부지도 계획돼 있는 만큼 향후 생활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현재 개발 수도권 내륙선, 평택~부발선을 비롯해 경강선 연장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 데다가 올해는 제2경부고속도로로 지칭되며 세종시와 수도권을 잇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구리~안성 구간 개통이 예정돼 있다. 안성~세종 구간 역시 이듬해인 2025년 개통이 예정으로 입주 후 이 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역을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견본주택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의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안성시 건지삼거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안성지점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