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대광위원장, “5월 이후 K-패스 사용토록 면밀히 준비할 것”
강희업 대광위원장, “5월 이후 K-패스 사용토록 면밀히 준비할 것”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3.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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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뒷줄 왼쪽 세번째)이 최근 소울인포테크를 방문해 K-패스 사업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뒷줄 왼쪽 세번째)이 최근 소울인포테크를 방문해 K-패스 사업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최근 알뜰교통카드 정보시스템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소울인포테크를 방문해 K-패스 사업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달 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급증에 대응해 시스템 전면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개선 작업 이후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국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한 K-패스 사업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과 PC 홈페이지 개발, 정산시스템 개편, 회원전환(알뜰교통카드→K-패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및 카드사 등과도 긴밀히 협의 중이다.

강 위원장은 “많은 국민이 사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K-패스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스템 유지관리 및 개선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소울인포테크 등이 꼼꼼하게 점검하고 5월 이후 국민들이 K-패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제반 사항에 대해 면밀히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강 위원장은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국민들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한 정책인 만큼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지속 개선할 수 있도록 콜센터에 접수된 불편 사항은 작은 부분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