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978번지 지하1층·지상4층 규모···보훈자 사무실 및 다목적 회의실 등 들어설 예정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보훈회관’을 건립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분산돼 있는 보훈단체를 통합 관리하고 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 보훈회관 건립에 나서며,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풍무동 978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보훈자 사무실 및 다목적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일 ‘김포 보훈회관’ 착공 관련 공사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공공건축과 및 복지과, 현장소장 등이 참여한 이번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공사 관계자 상호 간에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공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에게 다양한 보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훈회관 건립에 많은 신경을 쓰겠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만큼 공사관계자 모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인력·장비 및 생산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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