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 ‘위험물운송자 실무교육’ 실시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 ‘위험물운송자 실무교육’ 실시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3.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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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82명 대상, 비상 시 응급처리·사고대응요령 등 안내
한국소방안전원 부산광역시지부 관계자가 위험물 운송자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부산광역시지부는 16일 교육생 82명에 대상으로 위험물 운송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위험물운송자 실무교육은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해 3년마다 실시되는 법정교육으로, 부산지부에서는 올해 상반기 3·5월에 해당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총 8시간(사이버 4시간, 대면 4시간)으로 이뤄지며,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인해 바뀐 위험물 관련법에 대해 위험물운송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업무를 중심으로 교육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또한, 최근 발생된 위험물관련 화재 사고사례 및 비상 시 응급처리, 사고대응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위험물운송자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복수의 교육생은 “코로나 기간에는 부득이 사이버로 교육을 받아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코로나 집합금지 해재로 현장 교육에 참석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실무위주의 교육을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