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수요 상가수익과 직결 1천세대 이상 대단지 유리
우수 생활인프라 등 주변입지 및 유동인구 살펴야
1군 브랜드 아파트, 평면·커뮤니티 등 우수… 분양시장서 ‘인기’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신축 아파트 단지를 찾는 수요자 중에서 단지 내 상업시설 여부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아파트들이 오밀조밀 밀집해 있더라도 상업시설까지는 거리가 꽤 멀어 번화가까지 나가야 하는 경우도 많아 다소 불편함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는 아파트 단지 안에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구성된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면서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있고 투자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기가 높다

단지 내 상업시설의 경우, 역세권이나 도심 상업시설과 달리 고정적인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 구성되며 365일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도 높다.

그렇다면, 단지 내 상업시설을 찾는 투자자나 수요자 입장에서는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할까? 분양 시 인기가 높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의 공통점을 모아본다면 다음과 같다.

■ 아파트, 1,000세대 이상이어야

고정수요는 상가 수익에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적어도 해당 아파트 단지 내 1,000 세대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할 수 있다.

1세대 당 3명이 거주한다고 할 때 최대 3,000명의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살펴야 할 조건 중 하나다.

■ 주변 입지와 유동인구

아파트 단지 내 세대가 많더라도, 주변에 유동인구가 적다면 배후수요가 적으므로 고민을 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단지 주변으로 기업체나 공원, 관광지, 문화센터, 학원가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할 경우다. 이렇게 되면 직장인과 학생, 시설 방문객 등 단지 주변의 배후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고 빠른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 1군 건설사가 지은 ‘브랜드 아파트’

1군 브랜드 아파트는 비(非)브랜드 아파트 대비 평면, 커뮤니티 등에 더욱 신경을 써 선보이는 편이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구도심에 있는 신축 아파트일 경우에는 더욱 희소성이 높아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고양시 원도심에서 높은 청약률과 함께 완판 신화를 이뤄낸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단지 내 상업시설’이 이러한 요소를 모두 갖춘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업시설의 입지를 살펴보면, 고양시의 핵심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3호선 원당역 역세권과 가까워 대중 교통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현장 바로 앞 원당시장이 맞닿아 있어 기존 구도심 상권의 고정적인 유동 인구와 더불어 1,237세대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

또한 뉴타운 조성 완료 시 약 9,000 세대의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배후수요 및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원당역과 원당시장을 제외하고도 사업지 주변에 원당성당, 성라공원, 성사체육공원, 고양어울림누리 복합문화공간, KT 사옥 등 다양한 시설과 녹지가 위치해 일대 주민들의 유입도 기대가 되고 있다. 즉, 풍부한 유동인구에서 발생하는 수요를 바로 코 앞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상가는 구도심 인프라와 앞으로 활성화될 뉴타운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메인 입지에 위치해 있다. 약 20년 만에 구도심 내 들어서는 유일한 신축 상가이기 때문에 차별성과 희소성이 두드러진다.

여기에 현재 원당 일대에 추진 중인 교외선 설치나 식사트램 설치, 고양은평선 및 고양시청역 개통 등의 사업이 완료되면 폭발적인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원당을 포함한 덕양구 인구와 소비력이 증가하면 해당 지역의 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상업시설은 주 출입구 양측에 지상 1~2층 2개동 32개실 규모로 제공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8호실로 단지내 세대수 대비 높은 희소가치를 지닌다. 단지 내부, 외부의 수요를 흡수하며 유동인구의 유입을 증진하기 위해 단지 주출입구 양쪽 전면부 개방형 설계로 가시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단지 내 상업시설은 분양 전부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끌었을 뿐만아니라 지난 2월 두 차례 진행된 사업설명회 이후 계약 관련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입찰 방식이 아닌 확정 분양가가 적용돼 유리한 조건에 매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단지 내 상업시설’ 분양 홍보관은 현 사업지 8월 준공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에 새단장을 마치고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