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행안부 업무보고회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8천301대 특별점검 등 국민안전 강화 성과 발표
승강기안전공단, 행안부 업무보고회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8천301대 특별점검 등 국민안전 강화 성과 발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3.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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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1개 산하기관과 국민 체감 성과창출 등 국정과제·주요정책 공유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성 평가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국민안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11개 산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업무보고회를 개최, 국정과제와 주요정책 공유는 물론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행안부는 ▴국민안전 ▴지방시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등 3개 분야의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승강기안전공단은 공공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사고 방지를 위해 전국 7개 시도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 추가 설치되는 보조브레이크, 과속 역전방지장치의 안전성 평가 실시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고했다.

이를 위해 전국 16개 철도관리기관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8,301대 특별점검을 실시, 지난 2월 435건을 개선 조치하고, 특히 수내역 사고기기와 동일 모델에 대해 기능불량 부품 53대를 교체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기관별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신속하게 실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기관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섬진흥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공기업평가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