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이민청 후보지로 충북 밀레니엄타운 최적”
충북개발공사 “이민청 후보지로 충북 밀레니엄타운 최적”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3.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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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위치도.(사진제공 : 충북개발공사)
청주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위치도.(사진제공 : 충북개발공사)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1일 정부가 추진하는 이민청을 충북에 유치하겠다는 발표와 관련해 “이민청이 충북으로 이전한다면 즉시 활용 가능한 최적의 이전부지가 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법무부가 범정부 차원의 효율적 이민정책을 위해 이민청 신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며 이에 따른 최적지는 충북이다”며 “만약 법무부가 충북을 최적지로 판단하여 선정한다면 공사는 주거·교육·교통인프라 등 유치기관 직원을 위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즉시 착공 가능한 유휴부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제천, 충주, 음성, 진천, 청주 등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비롯해 10만㎡의 쾌적한 생명누리공원이 있는 60만㎡의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과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등 도내에서 일과 삶을 병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 힐링공간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