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5개 분야 12개 ‘핵심과제’ 실시···행안부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 5개 분야 12개 ‘핵심과제’ 실시···행안부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4.03.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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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공무원들 적극행정 추진 업무여건 조성···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할 것”
경기 의정부시청 입구. (사진=김경현 기자)
경기 의정부시청 입구. (사진=김경현 기자)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5개 분야 12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실시한 적극행정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

이 평가는 행안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행정 개선 노력, 파급효과, 성과 등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우수사례 및 체감도 등을 중점 평가했고, 의정부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5개 분야 12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예방·혁파를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활성화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 (사진=의정부시청)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 (사진=의정부시청)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야간에 시민들이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바닥형 LED등을 점등해 환하게 밝혀주는 ‘전국 최초!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 구축으로, 행안부 및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