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 연임… 11대 회장 취임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 연임… 11대 회장 취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3.14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건설회관서 ‘제27차 정기총회’ 개최…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의결

배영휘 회장 “포트폴리오 슬림화… 사업수행 글로벌화 초점 역량 집중”

한국CM협회 11대 회장에 연임한 배영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CM협회 11대 회장에 연임한 배영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CM협회 제11대 회장에 배영휘 현 회장이 연임했다.

한국CM협회는 14일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 ▲임원 선출안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임원 선출안은 現 배영휘 회장과 감사인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김유길 대표를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연임키로 의결했으며, 여타임원은 임원선임위원회(배영휘 한국CM협회 회장, 김유길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대표, 방명세 정림CM 대표, 온정권 무영CM 대표, 허철호 희림건축 대표)에서 선출, 그 결과를 회원에게 통보토록 의결했다.

또한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배영휘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슬기롭게 대처, 글로벌화에 역점을 둔 사업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배 회장은 “2년이 넘도록 계속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 정세 불안이 중동전역으로 확대돼 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전쟁 등 건설물량의 감소와 물가, 금리, 환율, 근로환경 등의 불확실성은 너무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배 회장은 “이같은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향후의 시장 회복기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포트폴리오를 슬림화하고 모든 사업수행의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CM협회 ‘제27차 정기총회’ 전경.
한국CM협회 ‘제27차 정기총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