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건설회관서 ‘제27차 정기총회’ 개최…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의결
배영휘 회장 “포트폴리오 슬림화… 사업수행 글로벌화 초점 역량 집중”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CM협회 제11대 회장에 배영휘 현 회장이 연임했다.
한국CM협회는 14일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 ▲임원 선출안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임원 선출안은 現 배영휘 회장과 감사인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김유길 대표를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연임키로 의결했으며, 여타임원은 임원선임위원회(배영휘 한국CM협회 회장, 김유길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대표, 방명세 정림CM 대표, 온정권 무영CM 대표, 허철호 희림건축 대표)에서 선출, 그 결과를 회원에게 통보토록 의결했다.
또한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배영휘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슬기롭게 대처, 글로벌화에 역점을 둔 사업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배 회장은 “2년이 넘도록 계속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 정세 불안이 중동전역으로 확대돼 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전쟁 등 건설물량의 감소와 물가, 금리, 환율, 근로환경 등의 불확실성은 너무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배 회장은 “이같은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향후의 시장 회복기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포트폴리오를 슬림화하고 모든 사업수행의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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