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극동대·시스템안전학회, ‘항공안전’ 확보 맞손
교통안전공단·극동대·시스템안전학회, ‘항공안전’ 확보 맞손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3.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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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전문인력 양성·실무위원회 구성 등 협력체계 구축
(오른쪽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 한국시스템안전학회 권보헌 회장이 13일 ‘항공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극동대학교, 한국시스템안전학회와 함께 미래항공분야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을 통한 국가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3일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한국시스템안전학회(회장 권보헌)와 ‘항공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극동대학교와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항공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자격 및 교육 협력을 추진하며 항공분야 데이터 공유 및 분석 플랫폼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항공교통 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한다.

한국시스템안전학회와는 연구사업 및 현안 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과 인적자원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향후 세 기관은 협력 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사항 등을 협의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급속한 기술 개발을 이룩하고 있는 항공분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선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이 필수”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관·학 협력을 강화해 미래 항공분야 전문가 양성 지원과 더불어 안전한 항공교통 환경을 조성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