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환경청, 봄철 해빙기 화학물질사고 예방 나서
한강환경청, 봄철 해빙기 화학물질사고 예방 나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3.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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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소재 빙그레 도농 2공장 점검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봄철 해빙기(2~4월) 기간 화학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12일 남양주시 소재 빙그레 도농 2공장을 방문, 유해화학물질 관리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해빙기 기간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등 화학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청은 해빙기를 맞아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을 점검하고, 시설물 균열여부 체크 등 화학사고 예방 준비상태를 확인했으며, 화관법 개정사항 등 환경부 제도 개선 내용을 설명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날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상태를 확인하면서,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봄철 해빙기, 각 사업장에 취급시설 관리 소홀로 인한 화학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