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대표이사 신환철)는 바이크 충돌보호 에어백 베스트(vest) M시리즈의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품 출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M시리즈의 체험 공간은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을 앞두고 안전 라이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바이크 테마 카페 '올드타운로드'에서 진행된다.

세이프웨어의 M시리즈는 라이딩 중 충돌 또는 미끄러짐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조끼 형태의 에어백으로 디자인에 따라 M1과 M2로 나뉜다. 사고 시 제품과 바이크를 연결한 키볼(key ball)이 분리되면 내장된 에어백이 즉시 팽창해 헬멧이 보호하지 못하는 주요 신체 부위를 감싸 보호한다. 사용 후에는 이산화탄소(CO2) 카트리지 셀프 교체로 간단히 재사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세이프웨어는 이번 전시와 더불어 매장을 찾아 제품을 체험하는 모든 고객에게 자사의 공식 판매몰 '세이프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이프웨어 마케팅팀 심광수 팀장은 "이륜차 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뉴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M시리즈를 직접 착용해 보고 싶다는 문의가 많아 체험존을 운영하게 됐다"며 "평소에 저희 제품이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착용해 보며 안전성과 디자인, 착용감을 확인해 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에어백 기술이 적용된 퍼스널 웨어러블 안전장비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세이프웨어의 제품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3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시카고 빌드 2019, 두바이 엑스포 2022, IFA 2023, 등 각종 국제 전시회에 초청받으며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는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 900여 곳의 현장에 공급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