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조합, 주사랑공동체에 후원금 전달
기계설비조합, 주사랑공동체에 후원금 전달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3.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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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이 이종락 목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이 이종락 목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최근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베이비박스는 아기를 낳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양육이 어려운 부모가 작은 철제 상자 안에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유기되는 아기들의 안전을 위해 2009년 설치됐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아동은 본인이 태어나 접해있는 환경에 선택권이 없었던 만큼 국가와 사회에서 책임져야 한다”며 “조합 또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후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조합은 장애인시설, 미혼모가정,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1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천원 단위 이하의 끝전을 모아 아동보육시설에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