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PF 연착륙 지원ⵈ ‘건설업계’ 소통 간담회
국토부, PF 연착륙 지원ⵈ ‘건설업계’ 소통 간담회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3.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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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왼쪽 일곱번째)과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 여덟번째),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 정원주(왼쪽 여섯번째)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등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최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박상우 국토부 장관(왼쪽 여섯번째)과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 일곱번째),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왼쪽 네번째), 정원주(왼쪽 다섯번째)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등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최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토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위해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국토부 주요 실·국장,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건설사 및 시행사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산업’ 부문으로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간담회에서는 업계 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들과 함께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건설산업연구원에서 ‘건설경기 및 부동산 PF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고 이어 1.10 대책(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PF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공적보증 확대방안과 함께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공공공사 유찰과 민간공사 공사비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최근 건설산업 및 PF 시장에 대한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PF 경색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한 건설사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건설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