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 새 6.34% 급등 "지금이 가장 싸다" 인식 퍼져
부산시 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 새 6.34% 급등 "지금이 가장 싸다" 인식 퍼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4.03.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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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들 발 빠르게 청약 나서… 알짜단지 관심집중

부산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새 6.34%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승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 상반기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소까지 늘어나면서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라는 인식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HOUSTA 주택정보포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부산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069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3만4,200원 상승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34%나 오른 금액이며,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방 지역에서 제주 다음으로 가장 비싼 분양가를 기록한 셈이다.

5대 광역시 지역에서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부산 2,069만1,000원 ▲광주 1,853만2,800원 ▲대전 1,616만100원 ▲울산 1,602만4,800원 순으로 분양가가 높았으며, 기타 지방 지역 포함 제주 2,574만3,300원 다음으로 부산시가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부산시의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부산 남구에서 공급된 A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 3,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동래구에서 청약에 나섰던 B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48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부산시 평균 분양가를 뛰어넘는 금액으로 공급됐다.

부산시 전년 동월 대비 전국 규모별 3.3㎡당 분양가격 상승률은 ▲전용면적 60㎡ 이하 0.75% ▲60㎡ 초과 85㎡ 이하 7.54% ▲85㎡ 초과 102㎡ 이하 60.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면적이 커질수록, 특히 대형 평형일수록 분양가 상승률은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에 더해 자재비 상승으로 전국은 물론 부산 분양가 상승 기조도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건설자재 수급 문제점 및 정상화 방안' 발표에 따르면, 건설자재가격은 팬데믹 이후 유동성 증가, 환율 급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복합적 요인에 의해 최근 3년간 35.6% 오른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최근 인허가 및 착공 물량이 급감하며 2~3년 뒤 집값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부산의 분양가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요자들이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대거 나설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부산에서도 대형 평수일수록 분양가가 비싸지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면서 희소성 높은 소·중형 평형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부산 금정구 역세권 입지에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가 오는 4월 분양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곳은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부산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 있는 전용면적 59~99㎡, 123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2세대 ▲59㎡B 9세대 ▲59㎡C 20세대 ▲84㎡A 6세대 ▲84㎡B 6세대 ▲84㎡C 46세대 ▲99㎡A 4세대로 구성된다.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평지에서 조성 예정인 이곳은 단지 바로 앞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한다.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두실역에서 3정거장이면 도착하는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뒤쪽으로는 금정산 자락에 자리잡은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으로는 온천천이 흐르고 있다. 부산 시민들의 대표 휴식처로 손꼽히는 이곳은 올해 12월 생태공원이 조성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라 기대감이 큰 곳이다.

이마트 금정점을 비롯해 이미 잘 형성된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남산중이 위치하며, 도보로 통학 가능한 남산초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지역 내 명문학교로 꼽히는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외대 등도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역에서 보기드문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에는 금정구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되며,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 카페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배치될 예정이다.

최근 부동산 PF 부실 사태로 수요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DL이앤씨는 높은 신용등급과 안정적이고 탄탄한 시공능력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PF보증규모를 살펴보면 자기자본대비 도급사업 PF 규모가 7.9%(3,150억원)로,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낮아 PF보증 재무위기 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다. 또한 2019년 이래 'AA-'를 일관되게 유지하며 건설업종에서 최상위 등급을 지키고 있어 DL이앤씨만의 시공 안정성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확보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e편한세상 브랜드는 비즈빅데이터연구소에서 발표한 3년 연속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달성과 더불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2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6년 지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9회 수상 등으로 대한민국 대표 주거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4월 공개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홈페이지에서는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