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권역별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 마무리
한국부동산원, 권역별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 마무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3.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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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지원센터 통해 주민과 소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7일 동국대학교 본관(서울 소재)에서 권역별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0 부동산 대책의 후속으로 개최된 이번 현장설명회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대국민 소통 채널인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5차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 현장설명회는 ▲ 1차 192명(2월 7일(수), 서울 한양대학교), ▲ 2차 274명(2월 15일(목), 인천 삼산컨벤션) ▲ 3차 168명(2월 22일(목), 대전 캠코캐피탈타워) ▲ 4차 225명(2월 29일(목), 대구 한국부동산원)이 참석했으며, 이번 5차 현장설명회에서 2백여 명이 참석하며 총 1천명을 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은 ▲ 안전진단 제도개선 계획 ▲ 추진위 구성 조기화 등 정비사업 정책방향 ▲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컨설팅 지원 범위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일부 주민은 대면 컨설팅을 요청하는 등 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현장설명회 이후에도 전국 주요 도시(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 운영 중인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세부 지원 내용을 확인하고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2월부터 5주간 진행된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정비사업 지원기구 업무 대행기관으로서 한국부동산원의 지원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한 주민 소통을 강화해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