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DSR 미적용…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금융부담 던다
스트레스 DSR 미적용…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금융부담 던다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4.03.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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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액 줄어 수요자 부담 늘어날 듯… 금융혜택 주는 단지 ‘눈길’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조감도.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조감도.

지난 2월 26일부터 적용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액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스트레스 DSR' 미적용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트레스 DSR'은 기존 DSR 규제에 스트레스(가산) 금리 1.5%를 더하는 방식이다. 지난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는 0.38%로 당국은 우선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금리의 25%를 더하고 하반기에 50%를 적용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산출된 스트레스 금리를 모두 반영한다. 정책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단계적 조치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5,000만원이면 기존에는 변동형 한도(30년 만기 분할 상환)로 3억2,9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3억1500만원으로 1400만원 줄어들고, 내년에는 다시 2억7,800만원으로 5,100만원 감소한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설왕설래'다. 개인의 재정 건정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금리가 인상될 경우 원리금 상환 부담이 증가하는 변동금리 대출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는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대출 한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택구매 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생아 특례대출 등의 정책과 상충되는 정책이기도 하다.

이에 '스트레스 DSR' 미적용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출금 축소 영향권을 벗어나면서 가격 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도 안성시에 선착순으로 잔여세대를 공급 중인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에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 속한다.

안성시 신소현동 당왕지구 B1블록에 지어지는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이미 입주자모집공고를 완료한 만큼 '스트레스 DSR' 규제를 비껴갔다. 여기에 2023년 기준 재계순위 30위 SM그룹 계열사 SM상선㈜ 건설부문이 시행·시공을 맡아 최근 불거지고 있는 PF 부실 여파에도 시공과정의 안정성과 품질 우수성을 보여줄 단지로도 평가받고 있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976세대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A 660세대 △전용면적 84㎡B 316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입주 시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계약금 1회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한다. 사실상 입주 전까지는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없는 셈이다.

여기에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SM상선㈜ 건설부문이 쌓아온 기술력과 상품성 등이 집약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당왕지구 내에서 독보적인 상품성을 자랑한다. 실제 이 단지는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기본적으로 확보했으며 같은 면적의 일반 아파트 대비 보다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여, 수요자들이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더 넓은 실사용면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세대에 6.2M의 광폭 거실 설계로 공간감과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4.4M의 와이드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의 최적화는 물론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까지 높였다. 당왕지구 최초로 전 세대 세대창고가 제공돼 수요자들의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줄여 줌과 동시에 부피가 큰 계절용품과 스포츠용품 등을 보다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단지 주변에는 반도체 호재가 잇따르는 만큼 집값 상승도 기대해 볼만하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용인~평택~안성 등 경기남부 지역을 아우르는 K-반도체 산업의 프리미엄(반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첨단산업, 지식산업기업이 입주할 안성테크노밸리(예정)와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예정) 및 안성 제1, 2, 3, 4 일반산업단지와의 이동도 편리해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꼽힌다.

인근에 초등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계획부지가 있어 학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안성중앙도서관, 안성시립도서관, 연지동 학원가로의 이동도 손쉽다.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근린공원과 수변공원 조성과 당왕지구 내 약 1만7,000평에 달하는 근린생활시설 부지도 계획돼 있는 만큼 향후 생활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교통 호재도 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수도권 내륙선, 평택~부발선을 비롯해 경강선 연장 그리고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2024년 개통예정, 안성~세종 구간 2025년 개통예정) 등 광역 교통망 구축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교통망 개통이 목전에 다다를 경우에는 집값이 더욱 올라가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보편적인 구조인 만큼 지금 시기에 내 집 마련과 투자에 나서는 것만이 더욱 큰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견본주택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의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안성시 건지삼거리 일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