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분쟁 업계 최저, 포스코이앤씨 ‘더샵’은 다르다
하자분쟁 업계 최저, 포스코이앤씨 ‘더샵’은 다르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3.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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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분쟁 타 건설사 5분의 1 수준… 브랜드 선호도 갈수록 상승
청약시장 흐름 주도… 신뢰도 바탕 기 분양 단지로 번지는 관심↑

‘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
‘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업계 최저 수준의 하자분쟁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시공 능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더샵’ 브랜드 수요자들로 하여금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는 등 청약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20~2022년 하자분쟁 심사위원회 접수 건수’와 10대 건설사의 입주물량을 비교한 결과, 입주 1,000가구당 포스코이앤씨는 단 6.33건의 하자분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평균 건수인 30.16건과 비교해 5분의 1 수준인 동시에 동일 기간 타 건설사 중 가장 적은 수치다.

이처럼 하자분쟁 건수가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배경으로는 포스코이앤씨만의 기술력이 꼽힌다. 포스코이앤씨는 시공품질 점검 결과를 통합 관리하는 토탈정보공유시스템인 ‘포스원’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통한 회사 내부에 축적된 하자 관련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학습시키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하자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힘쓰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이 같은 행보는 부실시공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업계는 지난 2022년 광주와 지난해 검단 등 부실시공이 연이어 터지며 대형 건설사에 대한 수요자들의 신뢰가 바닥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포스코이앤씨만이 대형사의 자존심을 지켜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건설사 규모를 막론하고 하자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데다 일부 대기업 브랜드 단지에서 설계와 다른 시공에 따른 배상판결까지 속출하면서, 신뢰도 높은 건설사의 가치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오랜 기간 검증된 시공능력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뽐내는 더샵 브랜드 단지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진 이유”라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더샵’ 브랜드가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전주에서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644가구 모집에 3만5,797명이 몰리며 올해 분양한 지방 아파트 중 가장 높은 평균 55.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에 앞서, 1월 충남 천안시에 공급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역시 6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3,969명이 몰리며 지방 아파트 경쟁률 2위에 해당하는 평균 52.58대 1로 청약을 마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먼저 전북 전주에서는 올해 지방 아파트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서신 더샵 비발디’가 눈길을 끈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주의 중심 입지인 서신동에 들어서며, 입주와 동시에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북 유일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지근거리에 있다. 이밖에,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각급 학교가 가깝고,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수)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8일(월)~22일(금)까지 5일 간 진행된다.

‘더샵 군산프리미엘’ 투시도.
‘더샵 군산프리미엘’ 투시도.

아울러, 전북 군산에서는 ‘더샵 군산프리미엘’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84~109㎡ 총 704가구 규모다.

단지는 군산 최초로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스틸아트월을 도입하는 등 지역 내 보기 드문 특화 디자인을 갖추게 되는 한편, 가구당 1.6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극대화했다. 빼어난 상품성에 기반해 향후 군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며,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5%(1차 계약금 500만원) 등 합리적인 계약조건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