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입주안내 후, 순차적으로 계약체결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에 대한 당첨자와 예비입주자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총 1095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인근 주택에는 4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부산 지역의 신축 또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시중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청년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자산과 소득기준 등을 통한 자격심사를 거쳐 당첨자 127명과 예비 입주자 87명을 선정했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3월부터 계약체결 등의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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