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LX부울본부,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업무협약식’ 성료
부산시-LX부울본부,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업무협약식’ 성료
  • 부산=신영주 기자
  • 승인 2024.03.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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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
지난 5일 오전 10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시)
▲지난 5일 오전 10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국토일보 신영주 기자] 부산시는 지난 5일 오전 10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제 시대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현대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지적으로 변환하고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잘못된 지적정보를 수정하고, 토지활용도가 높은 땅을 새롭게 디자인해 국가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 토지정보과장, LX공사 부울본부장, 2024년 지적재조사 대행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책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업무협약식 ▲우수사례 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와 책임수행기관인 LX부울본부 대행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윤리적 가치관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함께 협력하며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사업 수행 중 발생 가능한 민원과 갈등을 사전에 공유해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역량 강화와 기술지원 등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고길종 시 토지정보과장은 “디지털 지적을 통한 시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가치 상승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사업을 수행하는 민관공 담당자들이 노력하고 지혜를 모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