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경희궁 유보라’ 1순위 청약마감… 최고 164.2대 1
반도건설 ‘경희궁 유보라’ 1순위 청약마감… 최고 164.2대 1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4.03.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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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89명 몰려… 평균 124.4대 1

12일 당첨자 발표, 25~27일 정당계약
경희궁 유보라 투시도.
경희궁 유보라 투시도.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에 선보인 ‘경희궁 유보라’가 최고 164.2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는 지난 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089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12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164.2대 1을 나타냈다.

‘경희궁 유보라’는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51세대 모집에 2,355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날 진행한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999명이 몰려 평균 90.8대 1의 경쟁률로 분양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경희궁 유보라’ 분양 관계자는 “서울 4대문 안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은 물론 교통, 교육, 자연 등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특히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된 만큼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청약열기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경희궁 유보라’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세대,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아파트 전용 59·84㎡ 10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으로 서울 도심권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하다. 통일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 주요도로가 가깝고, KTX서울역도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금화초를 비롯해 경기초, 동명여중, 인창중·고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등 명문 대학도 인접하다.

강북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가까워 입주민들은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편하게 받을 수 있고, 영천시장, 롯데백화점, 세종문화회관 등 탄탄한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독립문문화공원이 조성 중이며, 인근으로 서대문독립공원, 안산자락길산책로, 인왕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경희궁 유보라’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했다. 4Bay(일부세대), 복도 팬트리, 개방형 발코니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다양한 특화설계를 더해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GX룸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춰 올인홈 생활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희궁 유보라’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3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