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부울본부, "지적재조사 사업 안정화에 힘쓴다”
LX부울본부, "지적재조사 사업 안정화에 힘쓴다”
  • 부산=한채은 기자
  • 승인 2024.03.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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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재학 LX부울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2024년 민광공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X부경본부 제공)
▲5일 고재학 LX부울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2024년 민광공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X부울본부 제공)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2024년 민관공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 및 울산시청 토지정보과장과 재조사 담당자 및 2024년 지적재조사 대행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본 사업수행의 책임성과 공적역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특히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민 신뢰 구축에 중점을 뒀다. 

사업 수행 중 발생가능한 민원과 갈등을 사전에 공유해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했으며,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역량강화와 기술지원 등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 이후 자유롭게 진행된 간담회에서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공적 역할을 인지하고 구성원들의 높은 윤리적 가치관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했다. 

이를 통해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함께 협력하며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고재학 본부장은 “우리 땅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보다 더 가치있고 쓸모 있도록 하는 이 사업을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그는 또한 발생가능한 안전사고에 유념해 주기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부울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은 수정 3지구를 비롯한 부산권 17개 지구, 울산‧울주권 9개 지구로 2024년 현재 총 26개 지구 사업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