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의원 ‘군사기지·군사시설 소음 피해 대책 절실···조례안, 시민들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는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소음피해 지원 조례안’을 오는 6일 제245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파주시에 군부대 등 군사시설과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발생하는 정신적 및 물질적인 피해에 대한 지원을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음피해 지원의 적용 범위, 예방 및 지원 종합대책 마련 △소음피해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오창식 의원은 “파주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대책이 절실하다”며 “본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조례안’도 같은 날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된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