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충전 멀티커터 ‘GOP 18V-34 Professional’ 출시
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충전 멀티커터 ‘GOP 18V-34 Professional’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3.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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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비 진동률 50% 감소
GOP 18v-34.
GOP 18v-34.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목재의 플런지 절단(찔러 넣기 절단), 트리밍 및 샌딩 등 다양한 작업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용 충전 멀티커터 ‘GOP 18V-34 Professional’를 새롭게 출시했다.

멀티커터는 작업별로 광범위한 특수 액세서리를 이용해 개조·보수·수리 및 마감 작업을 수행하는 공구로 타일 수리, 창문 실리콘 제거 등 작업에 유용한 제품군이다.

‘GOP 18V-34 Professional’은 모터내 마찰이 없는 브러시리스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파워와 긴 작동 시간을 자랑한다. 좌우 1.7° 범위의 진동 각도로 커팅 능률을 향상시키면서, 진동을 최소화하는 고무 패딩을 핸들에 추가함으로써 진동률이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그립 둘레도 기존 대비 13% 축소한 180mm로 모든 작업 위치에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고, 작업자의 작업 피로도와 손목 부상 위험을 크게 줄인다.

다양한 액세서리 간편 교체를 위해 원터치 교환 방식 ‘스냅인(Snap-in)’을 채택했으며, 보쉬의 멀티커터 액세서리 라인업인 ‘스타락(Starlock)’ 시스템과 호환된다. 이를 통해 빠르고 거친 작업에 적합한 보쉬의 ‘스타락 플러스’ 규격 액세서리를 신속하게 장착 및 해제할 수 있다. 액세서리를 바닥에 두고 툴의 헤드를 누르면 장착되며, 측면의 레버를 올리면 손쉬운 탈착이 가능하다. 액세서리를 직접 손댈 일이 없어 안전하고, 별도의 도구가 필요하지 않아 보다 간편하다.

기존과 다른 90° 각도의 배터리 위치는 배터리가 바닥에 닿지 않아 플러시컷(바짝 자르기) 작업 시 충분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다. 속도 조절 다이얼이 있어 재료와 작업 용도에 맞게 속도를 바꿀 수 있으며, LED 라이트가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 ‘소프트 스타트(Soft Start)’ 기능으로 저속에서 고속으로 서서히 가속해 안전한 공구제어도 가능하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신제품 ‘GOP 18V-34 Professional’은 브러시리스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면서 진동률은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감소하는 등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된 제품이다”라며, “특히 스냅인(Snap-in) 기능으로 손쉬운 날 교체가 가능해 다양한 상황에서 높은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