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인천공항경제권 강연으로 스마트시티 학습
부산도시공사, 인천공항경제권 강연으로 스마트시티 학습
  • 부산=신영주 기자
  • 승인 2024.03.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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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백현송 처장의 특별 강연, 공항경제권 토의 진행
▲지난달 28일 스마트시티와 공항복합도시 조성에 관한 제19회 스마트 BOOK모닝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도시공사)
▲지난달 28일 스마트시티와 공항복합도시 조성에 관한 제19회 스마트 BOOK모닝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도시공사)

[국토일보 신영주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8일 스마트시티와 공항복합도시 조성에 관한 제19회 스마트 BOOK모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인천공항경제권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 백현송 공항경제처 처장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백현송 처장은 인천국제공항의 변천과 공항경제권의 사업 추진 현황, 코로나 이후 공항 기능의 패러다임 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가덕신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의 연계성과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강연에는 부산시의회 스마트리빙랩의 임말숙, 강주택 의원과 부산시설공단 기술혁신팀 박지현 팀장 등 외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가덕신공항의 발전 방향과 공항복합도시의 조성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정부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연내 착공하기로 결정하면서, 공항복합도시에 대한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가덕신공항은 항공물류와 부산항의 해양물류가 결합돼 부산의 글로벌허브도시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