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출퇴근 상습 정체···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IC’ 진입차로 확장
파주시, 출퇴근 상습 정체···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IC’ 진입차로 확장
  • 김경현 기자
  • 승인 2024.03.04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0m 구간 25억 원 투입, 1개 차로 확장···올해 12월 개통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들 불편 유발하는 도로 상황 살펴 해결 방안 마련할 것”
영업용 화물자동차, 전세버스 및 건설기계 등 불법 주차 근절 합동단속 실시
경기 파주시가 출퇴근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차로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자료=파주시청)
경기 파주시가 출퇴근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차로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자료=파주시청)

[국토일보 김경현 기자] 경기 파주시가 2020년 11월 개통 이후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개선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진입로 800m 구간에 25억 원을 투입, 1개 차로를 확장한다.

지난달 27일 공사에 들어간 이번 확장 공사는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의 공사를 실시,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집중되는 진입로 구간 혼잡 해소로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시민들 불편을 유발하는 도로 상황을 살펴 해결 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영업용 화물자동차, 전세버스 및 건설기계 등 불법 주차 근절을 위해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차량등록사업소 3개 부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상습 민원 발생 지역 위반 차량에 경고장을 부착하는 등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밤샘 주차 단속 시간인 익일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민원 발생 지역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 지역을 순찰,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