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GTX-C 수혜 누린다
경기 양주시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GTX-C 수혜 누린다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4.03.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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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조감도.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조감도.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착공 기념식이 진행되면서 정차역 인근 부동산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GTX-C노선의 착공을 축하함과 동시에 기존 GTX A·B·C노선의 연장과 함께 D·E·F노선 등 신설 노선 개발 계획을 밝혔다. 사실상 수도권 전역을 GTX로 이으며 수도권의 'GTX 시대'를 선포한 셈이다.

그 중에서도 C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을 시작으로 경기 남부 수원, 안산까지 약 86.5㎞를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개통 목표는 2028년이다. GTX-C노선은 일반 지하철보다 빠른 속도로 운행되는 만큼 경기 북부부터 강남, 경기 남부까지 빠른 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착공 기념식에서 각 노선별 연장노선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C노선은 북쪽으로는 동두천역을 신설해 덕정역까지 약 9.6km를 연장하며, 남쪽으로는 수원부터 화성, 오산, 평택을 거쳐 천안·아산 지역까지 약 60km에 달하는 구간을 연장할 것으로 계획을 밝혔다.

이번 착공 기념식 진행에 따라 정차역 인근 지역 분양 시장도 들썩일 전망이다. 최근 GTX-A노선 개통을 앞둔 지역도 분양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만큼, GTX-C노선이 지나는 지역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사업 속도가 빠른 GTX-A노선 수혜 지역에서 그랬듯 GTX-C 노선이 지나는 지역에서도 착공 시점에 발맞춰 집값 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동탄역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 41평(135m²)은 지난해 8월엔 20억원에 거래되고 한 달여 만에 21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현재 해당 타입의 호가는 23억원에 형성돼 있다. 전용 84㎡ 역시 지난해 10월 16억 2,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GTX노선이 정차할 덕정역이 예정된 양주시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관측됐다. 양주시의 중심지인 옥정신도시에 '양주옥정신도시디에트르프레스티지'의 전용 175㎡가 지난해 5월 12억 1,990만원에 실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계 관계자는 "GTX-C노선 착공 기념식이 주는 파급효과는 GTX-A노선 개통 기대감이 주는 효과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양주 등 경기 지역 단지들이 대표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가 7호선과 GTX-C노선의 수혜단지로 관심이 집중된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옥정지구 B5~B10블록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전용면적 84㎡, 총 809세대, 대지면적 약 5만여 평의 대규모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단지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5%를 무이자로 대출 지원하며, 중도금(50%)안심 확정금리(4.5%)를 제공한다.

이 단지는 탁월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옥정 생태숲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으며,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안심학군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 중심상업시설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과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어 문화 및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단독주택임에도 대단지 아파트 수준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누릴 수 있다. 다목적체육관, 프라이빗스위밍풀, 공유오피스, 어린이스포츠교실, 기구 필라테스, 골프클럽, 피트니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