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동신대학교와 외국인 인력 양성 ‘맞손’
전문건설협회, 동신대학교와 외국인 인력 양성 ‘맞손’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4.02.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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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왼쪽)이 이주희 동신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왼쪽)이 이주희 동신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대한전문건설협회)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가 동신대학교와 전문건설사업자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나섰다.

전문건설협회는 오늘(29)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동신대학교와 건설현장의 안정적 인력수급 및 우수 외국인 전문건설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과 동신대학교 이주희 총장은 내국인력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 부진으로 인한 건설업 인력난 해소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상호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은 “건설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과 전문건설업체 연계 등 산학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돼 전문건설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 관련 학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문건설업 특화 교육 및 훈련 ▲외국인 유학생의 전문건설업체 취업 연계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및 체류자격 관련 제도개선 ▲전문건설업에 관한 국내외 홍보 및 정보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