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이명순씨 추천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이명순씨 추천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2.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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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본청 402호)에서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임 법무부장관 박성재 위원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천한 이창민 위원이 새롭게 참석해 7명 전원 참석한 상태에서 개회했다. 위원들은 실무지원단장으로부터 지난 회의까지의 심사경과를 보고받는 것으로 시작, 최종후보자 2인을 어떠한 방식으로 선정할지에 대해 논의한 뒤, 각 심사대상자가 공수처장 후보자로 적합한지 여부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천위는 논의 끝에 최종적으로 오동운, 이명순 후보자를 공수처장 후보자로 추천할 것을 의결했다. 이후 추천위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후보추천위원회의 운영 등에 관한 규칙(국회규칙)’ 제7조에 따라 국회의장 보고와 대통령에 대한 서면추천서 송부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