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제25차 정기총회 성료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제25차 정기총회 성료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2.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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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업계 발전과 자원순환 사회 구현에 공헌한 조합원 표창 수여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제25차 정기총회 기념사진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제25차 정기총회 기념사진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이사장 김금주)은 지난 28일 대전 the BMK  컨벤션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조합 정기총회에서는 조합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4년도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

 조합은 2024년도 주요 사업으로 ▲불법 방치폐기물 예방 및 측량사업 안정화 ▲폐기물 보관량 측량용역 ▲건설폐기물 적정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순환골재 재활용 용도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조합원 대상 직무교육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계 최초 재산종합보험 상품 출시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건설폐기물업계의 발전과 자원순환 사회 구현에 공헌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국회의장 공로장, 환경부·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환경청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등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금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방치폐기물 예방과 건설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업계가 당면한 현안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조합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촉구’ 결의대회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공동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업계 최초 조합원 맞춤 단체보험 개발을 추진하는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