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고용부 관악지청, ‘산업안전 대진단 합동 캠페인’ 성료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고용부 관악지청, ‘산업안전 대진단 합동 캠페인’ 성료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2.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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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일대서 현수막·안내문 등 배포
윤기한 서울남부지사장, “소규모 사업장 참여 적극 장려할 것”
윤기한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29일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산업안전 대진단 합동 캠페인’ 참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서울 남부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윤기한)는 29일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산업 안전 의식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관악지청과 함께 산업안전 대진단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중소사업장(5~50인 미만)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자가진단하고 공단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해 안전수준을 개선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홍보하고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 대진단으로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 홍보에 주력하고, 근로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문, 어깨띠,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했다.

윤기한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지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구축·이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소규모 사업장에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