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어제(28일) 오산시와 디지털 트윈 활용 재난재해 분석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X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일부 지자체의 요구에 따라 침수 분석 정책 지원과 수해지역 실시간 드론 영상을 제공해 복구 계획에 활용하도록 대응 팀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는 행정 데이터와 LX의 하천 범람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오산천 침수 공간분석 주제도 구축’ 및 ‘재난재해 피해 사전예방’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우선 대피 경로와 저지대 주민 피해 최소화 등의 대책을 마련한다.
이주화 LX경기남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오산시와 협업을 통한 LX 플랫폼 기반 재난대응 정책지원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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