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시공사 '대명건설·희상건설', 우수 설계업체 '유신'
우수 건설사업관리업체 '영화키스톤·건원엔지니어링' 각각 선정
조병윤 본부장 “고품질 국방시설 건설 위해 함께 가는 동반자… 협력 지속 강화”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영화키스톤, 건원엔지어링이 국방시설본부 우수 건설사업관리업체로 선정됐다.
국방시설본부(본부장 조병윤 육군소장)는 29일, 국방시설본부 다산관에서 ‘2024년 국방시설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 수상업체 격려와 함께 건설관련 업체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고품질 군 시설물 공급에 지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방시설본부에서 집행한 100억 이상 시설공사와 건설엔지니어링 업체를 평가, 우수업체 및 우수 건설기술인을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시설공사 안전확보와 고품질 군사시설 건설을 위해 노력한 우수업체를 포상하고, 앞으로 ‘사용자가 만족하는 군 시설물 건설’을 함께하는 건설업체들의 ‘명품시공 의지’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우수 시공업체에는 ㈜대명건설과 ㈜희상건설, 우수 건설사업관리업체는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이, 우수 설계업체는 ㈜유신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업체에는 국방시설본부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우수 건설기술인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 수상한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군 시설공사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사용자가 만족하는 고품질의 시설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윤 국방시설본부장은 “시공·건설엔지니어링 업체들은 미래 가치에 부합하는 고품질 국방시설 건설을 위해 함께 가야 할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 사용부대가 만족하는 군 시설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건설업체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