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4㎡ 아파트 분양가 12억 육박… 1년새 17% 올라 도봉구 착한 분양가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관심
서울 84㎡ 아파트 분양가 12억 육박… 1년새 17% 올라 도봉구 착한 분양가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관심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4.0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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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3천495만원… 전용 84㎡ 환산하면 11억8천800만원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전용 84㎡ 확장 포함 8억3천만원~9억500만원 분양가 ‘눈길’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투시도.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서울 민간 아파트 국민 평형인 전용 84㎡ 분양가가 12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495만원으로, 전월 대비 2.36%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7.36% 올랐다. 전용 84㎡로 환산하면 약 11억8,800만 원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지수는 202.5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평균 분양가격 지수를 100으로 놓고 계산한 수치다. 분양가가 10년 전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는 의미다.

여기에 그치치 않고 올해에도 원자재 가격 인상 압박이 계속되고 있고 층간소음 기준 강화 등에 따라 향후 분양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는 “층간소음 기준이 강화되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 “이에 따라 내집 마련을 위해 기 분양된 새 아파트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도봉 금호어울림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도봉동에 13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서울에서 발코니 확장 포함 8억3,000만원~9억500만원(전용 84㎡기준)의 착한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기존주택처분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이 60%까지 가능하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에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99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13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됐고,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내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전세대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적용으로 초미세먼지를 제거 가능하며, 전세대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전세대 LED 조명기구, 동체감지기, 자석감지기를 적용한 특화 설계를 했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반경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강남과 연결되는 광역 버스노선, 도봉로, 마들로, 동부간선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방학역에는 우이신설선이 연장 예정이며 방학역과 1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는 경기도 수원과 강남 삼성역, 양주 덕정을 잇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