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경원선 ‘동두천~연천역 24일’ 16시 1분 운행 재개
철도공단, 경원선 ‘동두천~연천역 24일’ 16시 1분 운행 재개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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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동두천역 방면은 16시 33분부터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경원선 동두천역~연천역 구간 열차운행이 24일부터 재개된다.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6일 18시부터 전력공급 장애로 인해 열차운행이 일시 중지된 경원선 구간(동두천역~연천역) 열차운행이 24일 동두천역에서 연천역으로 16시 1분 출발하는 열차부터 재개(연천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출발하는 열차는 16시 33분)된다고 24일 밝혔다.

전력공급 장애원인은 열차 운행 시 전력공급 설비에 발생하는 이상전압 및 과전류였으며, 한국철도공사, 민간위원(철도기술연구원, 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포함된 합동조사위원회가 그간 시험운행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열차운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열차운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금번 보완조치와 함께 해당구간의 철도운행 시스템을 보다 안정화하기 위해 전력설비, 차량운행과의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