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해외 수출 활성화 주력한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해외 수출 활성화 주력한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2.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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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차 이사회 및 제25기 정기총회 ‘성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2024 정기총회 전경. (사진=이경옥 기자)
한국지능형교통체계 2024 정기총회 기념촬영.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회장 김창연)가 올해 해외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협회는 오늘(23일) 양재역 엘타워 5층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 및 제2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맞춰 5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현대차, LG유플러스 등 협회 이사사와 회원사 및 ITS학회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먼저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협회 업무규율 개정(안), 제명 기업 입회 승인, 임원 및 특별회원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25기 정기총회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변경(안)이 모두 원안 의결됐다.

중점 추진 사업도 발표했다. 협회는 올해 ▲수원·강릉 ITS 총회 준비 및 해외수출 지원 강화 ▲국가사업 추진 및 전략수립 지원 ▲ITS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교육 및 맞춤형 기업지원 ▲ITS 산업 활성화 및 기술개발 촉진 지원 ▲미래 新 기술·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개발 ▲회원사 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주력한다.

김창연 회장은 “지난해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2년 연속 ITS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국내 ITS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릴 기회가 펼쳐졌다”라며 “협회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ITS 기업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우리 회원사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