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 개최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4.02.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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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남부 화학안전공동체 30여명 참석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2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주식회사 KCC안성공장에서 경기지역 남부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남부(평택,안성)에 위치한 3개 반장사와 회원기업,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화학안전공동체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해 지역화학사고에 공동대응하고 예방 활동을 하는 자발적인 협력조직이다. 

현재 인천, 시흥, 안산 지역 38개 반장사 551개 기업, 그 외 수도권지역 24개 반장사 196개 기업이 활동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협력하는 화학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지역화학안전공동체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그간의 운영성과와 올해 추진계획, 안전관리 활동사례 등을 서로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경기 남부 지역화학안전공동체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들을 나눴다”며 “계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