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경원선 전력공급 안전성 확보 후 조속히 운행 재개”
국가철도공단, “경원선 전력공급 안전성 확보 후 조속히 운행 재개”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2.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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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동두천역~연천역’ 시험열차 투입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이사장 이성해)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이 이르면 금주 중에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라는 연합뉴스 보도에 대해 전력계통 관련 조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해당 구간의 운행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18시부터 전력공급 장애로 인해 열차운행이 일시 중지된 경원선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에 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 민간위원(철도기술연구원, 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포함된 합동조사위원회와 함께 전력계통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관련 조치를 시행 중이며, 18일부터 시험열차를 투입해 점검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합동조사위원회는 시험열차 운행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력공급의 안전성 확보여부를 검증 중이며, 열차 운행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