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보건설, 지하 70m 신안산선 호수역 현장 공개
[포토] 대보건설, 지하 70m 신안산선 호수역 현장 공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4.02.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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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호수역 현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회사가 시공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1-1공구 건설공사’ 구간에 들어서는 호수역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하 70m 깊이에서 공사 중인 신안산선 호수역은 폭 24m에 높이는 18m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대보건설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신안산선 한양대역과 호수역을 포함한 3.292㎞ 구간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NATM공법(New Austrian Tunneling Method)으로 구간 내 굴착공사를 마치고 현재는 본선 및 정거장 구조물을 시공하고 있다”며 “전체 11개 공구 가운데 공정률이 가장 빠르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광명~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은 4호선 안산 중앙역과 연결 예정이며 내년 4월 완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이 넘던 이동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