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시티, 코리아빌드위크서 ‘세이퍼스’ 선봬
플럭시티, 코리아빌드위크서 ‘세이퍼스’ 선봬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2.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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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지도·스마트 위험성평가·CCTV 서비스 등 제공
안전 지킴이 감성 이모티콘 출시… 건설현장 안전확보 일익
플럭시티가 코리아빌드위크에 참여해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 세이퍼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용승 기자.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플럭시티(대표 윤재민)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안전 통합 플랫폼 세이퍼스(safers)를 선보인다.

세이퍼스는 각 Safers Map(스마트 3차원 지도), Safers One(스마트 위험성평가), Safers Live(스마트 CCTV)로 건설 현장 안전에 필요한 3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Safers Map은 4D 공정별 가시화를 통해 건설 공정에 필요한 정보를 3차원으로 시각화해 위험 공종 작업 시 일정, 작업 조정을 통해 중대 재해를 사전에 예방 조치할 수 있다. 3D 위험지수 대시보드로 3차원 공간 정보 내의 위험물과 지수를 시각화해 주요 안전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험 요소 집중 관리로 현장 재해율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Safers One은 복잡하고 어려운 위험성 평가 업무를 디지털 프로세스화하고, 각종 관련 문서 작업을 간소화시킨 스마트 위험성평가 서비스다. 관리자와 작업자가 현장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와 현장 간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다.

Safers Live는 국내 모든 현장 디지털 CCTV의 모니터링 및 원격 조작을 통해 통합 관제를 지원하며,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인 현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Vision AI를 적용해 쓰러짐이나 헬멧 미착용 등을 감지하며, 화재·연기·불꽃·스마트 펜스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해 작업자와 현장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한편 플럭시티는 최근 세이퍼스 사이트를 통해 건설 안전 지킴이 감성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했다. 플럭시티는 안전 관리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70종류의 안전 메시지를 수집하고 이 중 사용 빈도가 높은 19가지를 선별, 메시지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제작했다.